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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 New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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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번호 |
27 |
작성일자 |
2004-12-21 오후 3:47:55 |
조회수 |
31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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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연합뉴스) 이우탁 특파원 = 중국 상하이(上海)시는 21일 외국인 거류증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제도는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체류 이유에 따라 `거류증'과 `임시거류증'을 발급받던 것을 고쳐 `거류허가증' 한가지로 통일해 여권 비자란에 부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 비자 신청이나 연기, 변경 등의 수속도 통일해 외국인의 편의를 도모했다.
이에 따라 상하이에서 비자를 신청하거나 거류허가를 받으려는 외국인은 비자종류에 상관없이 전부 출입국 관리당국에서 입국비자를 받은 뒤 거류허가를 받으면 된다.
일반 비자로 입국한 외국인이 상하이에서 비자를 받을 경우에도 출입국 관리당국이 심사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상하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가족방문이나 단체 여행 등을 신청할 경우 해당 외국인이 소속된 단체에서 대신 수속을 신청할 수 있게됐다.
상하이 당국은 "이번 제도 개정은 외국인의 상하이 출입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것"이라면서 "절차를 대폭 통일하고 간소화한 측면에서 효율성이 높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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